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에서 1.5% 포인트 하락한 32.5%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1.9% 포인트 오른 64.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나온 갤럽조사에서도 긍정평가가 3% 포인트 떨어진 30%를 나타냈고 부정평가는 61%로 3% 포인트 올랐는데요
지지율 30%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지지세가 강했던 대구 경북과 60대에도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TK에서 긍정 평가가 13% 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14% 포인트 올랐습니다.
60대 역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1% 포인트 더 높았는데요.
여론 조사를 통해 본 민심을 알아보는 여론 톡톡,
오늘 나온 여야 대표의 발언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은 당의 진실한 변화를 만들어 갈 혁신위원장으로 인요한 교수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혁신위는)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 독립적인 판단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에 소속된 우리 모두가 변화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절박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옷만 바꿔 입는 '환복 쇄신'이 아니라 민심과 괴리된 환부를 과감하게 도려내는 것에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윤석열 대통령은) 무능과 폭력적 행태의 표상이 되어버린 내각을 총사퇴시켜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정부의 잘못된 점을 엄히 꾸짖는 심판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결하고 단합해야 합니다. 체포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의 일로 더는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3년 10월 17일∼19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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